작성일 : 2018-09-26 09:47
신당교와 환경사업소 사이에 있는 철교가 부침의 세월을 뒤로하고 철거되고 있다.
제일장례식장 앞에 있는 이 중앙선 철교는 기자가 어린시절 신당교 아래서 멱을 감을 때 당시 생경헸던 주황색 디젤기관차의 모습을 보여주던 추억의 철교였다,
제천 사람들 치고 이 철교를 지나 청량리와 제천을 오가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2011년 9월28일 첫 삽을 뜬 중앙선 철도 복선화 공사가 이제 대단원의 막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약 1년여 늦어져 2019년 말이면 제천-서울간 1시간 대의 역사적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신당교 아래에 오렛동안 자리하며 추억을 선사했던 중앙선 철교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제천시는 이 철교을 걷어내고 신당교 인근부터 롯데캐슬의 강제동까지 길을 닦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청에서 강제동까지 최단 코스의 도로가 철교의 죽음 뒤에 탄생되는 것이다.산당교 철교의 마지막 모습을 화보로 만나보자,(주은철 기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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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9-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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