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동정

'미미쿠키 사기 논란',수제라더니 시중제품 되팔아 논란

작성일 : 2018-09-27 20:55

 
 
 
 
 

충북 음성에 위치한 수제 디저트 전문점 미미쿠키는 베이킹을 전공한 부부가 직접 운영해오던 곳이다. 특히 아기의 태명 ‘미미’를 상표로 내걸고 “정직하고 안전한 먹을 거리를 만들겠다”고 홍보해왔다.

 

이런 방침은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겠다는 엄마들 눈에 들었고, 입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그런데 미미쿠키가 대형마트 제품을 자체 생산한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일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미쿠키가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완제품 쿠키를 포장만 바꿔 자신들이 자체 생산한 것처럼 팔고 있다는 의혹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 업소는 이런 의혹을 부인하다 사실로 확인되자 최근 블로그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으나 현재 인스타그람 계정 등은 삭제돼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이 제과점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제과점이 언제부터 대형마트 제품을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해왔는지, 판매액은 얼마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것처럼 대형마트 완제품을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면 사기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런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제과점 업주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업소는 문을 닫은 상태다.

 

한편 미미쿠키를 대행 판매했던 온라인 직거래 카페는 피해를 본 소비자들과 함께 미미쿠키 운영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카페는 지난 22일 미미쿠키 고소 관련 위임장을 접수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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