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동정

당뇨병 위험 높이는 의외의 습관 3가지 <연구>

작성일 : 2018-11-01 21:05

 

[사진=픽사베이]

고열량식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대표적인 당뇨병 위험 요인 외에 생활 속에서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원인들을 알아봤다. 

■구강청결제를 너무 자주 사용한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이 지난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구강청결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연구진이 40~65 과체중 성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3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 한 번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사람들의 당뇨병 진단 비율은 20%,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사람들은 30%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청결제에 들어있는 강력한 박테리아 제거 물질 때문이다. 이런 성분들은 구강내 유해균 뿐만 아니라 유익균도 죽인다. 그런데 구강내 유익균은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와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돕는다. 때문에 연구진은 구강청결제 사용은 하루 한번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잠을 잘 못잔다 
숙면도 중요하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가 10년간 13만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과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한 가지라도 수면 장애 요소를 가지고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당뇨에 걸릴 위험이 47% 높았다. 2가지 수면 장애 요소를 가지면 당뇨 발병 위험이 2배, 3가지를 가졌다면 위험이 3배로 뛰었다. 수면 장애에는 수면 곤란, 반복적인 코골기, 6시 이하 수면, 무호흡증 등이 포함됐다. 

■과일주스를 마신다 
건강을 생각해 탄산음료 대신 과일주스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과일주스는 각종 섬유소, 칼륨, 비타민A·C 등 일반 식사로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과일주스에도 다량은 당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과일을 주스 형태로 갈아서 마시면 당분이 더 빠르게 흡수된다. 따라서 설탕을 첨가되지 않는 100% 과일 주스라 할지라도 마시고 나면 인체 혈당치가 상승한다. 이렇게 되면 인체가 다량의 인슐린을 분비,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