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동정

단양군, 지질명소 12곳 국가 공원 인증 '박차'

작성일 : 2018-11-23 20:15

 

단양군이 충청권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22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20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단양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인증계획을 발표했다.

지질보물 창고로 알려진 단양은 지구를 구성하는 3대 암석인 화성암과 변성암, 퇴적암이 고르게 분포한 데다 선캄브리아기∼신생대까지 시대의 암석을 볼 수 있다.

단양군이 신청서를 통해 꼽은 지질명소는 12곳에 달한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원추 모양의 봉우리인 도담삼봉은 그 형상이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온달동굴은 다양한 동굴생성물을 비롯해 주변 온달산성과 북벽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만천하 경관, 다리안 부정합, 노동리 노동동굴, 고수리 고수동굴, 구담봉, 선암계곡, 사인암, 두산활공장, 여천리 카르스트 지형, 삼태산도 지질명소로 꼽힌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완료하고 2020년 세계지질공원 타당성 연구조사를 토대로 2021년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대 (elovejc@gmail.com) 기자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