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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제천시민들의 거센 항의 받아

작성일 : 2016-04-23 00:08

 

  22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제천시를 방문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과거 혁신도시 지정과 차이타타운 건립에 이에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에서도 탈락한 충청도 북부권 홀대론의 서운한 감정이 폭발한 시위현장에는 「제천시는 충청북도가 아닙니까?」 「충청북도의 밀실행정을 규탄한다」 「홀대받는 제천시민! 소외받는 제천시민!! 강원도로 갈까요!!!」 등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어 오후 3시쯤 시청에 도착한 이시종 지사는 시민들의 분노한 정서를 대변하는 지역 대표자들로부터 야유와 질타의 세례를 받았다. 

 

 

  이미 시의회는 이 행사 불참을 일찌감치 결정했고, 시위현장에는 시의원들은 물론, 철도노조 간부들과 농악대까지 참가하여 제천시민들의 충청북도 행정에 대한 반감과 분노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경찰까지 동원된 시위현장에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도민과의 대화’는 새누리당 시의원 등이 빠진 반쪽짜리 행사가 되었고, 간담회에서도 이 문제가 뜨겁게 거론되어 이시종 지사가 시종 진땀을 빼는 자리가 되었다.

  이시종 지사는 제천시가 청주 오송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왕암동 제천2바이오밸리의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의 일자리사업 추진에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비용과 맞먹는 1천억 원을 투입토록 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사진 : 소요 속의 시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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