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동정

제천시 의암동 행정 동(洞)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시민들의 움직임

- 의암동 ⇨ 의림지동 추진위원회 발족, 시민홍보 및 명칭변경 동의서명운동 등 추진 -

작성일 : 2016-05-26 17:00

  

  제천시 의암동의 행정 동 명칭을 의림지동으로 변경하려는 시민들과 추진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동안 2011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변경된 행정 동 ‘의암동’ 명칭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가 낮아 시민은 물론 외부인들에게도 쉽게 각인 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고자 하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 결과로 의암동을 '의림지동'으로 행정 동 명칭을 변경하자는 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19일 발족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칭 변경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의암동 동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총 51명(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9명, 의암동 노인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의암동」⇨「의림지동」으로 동 명칭 변경을 추진 / 의결 한 후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고암두진백로아파트 등 시내 곳곳에서 동 명칭 변경에 관한 시민홍보와 동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600명 이상의 주민동의 서명을 목표로 한 후, 서명서 취합이 완료되면 5월말까지 제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권순자 위원장은 이번 행정 동 명칭 변경 추진과 관련하여 “제천 제일의 비경인 의림지가 있는 의암동을 '의림지동'으로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의림지가 위치해 있는 동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하여지역의 대표적 명승 ‘의림지’를 행정 동의 명칭으로 쓰면 지역특산물 홍보 및 지역의 자긍심과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동명칭 변경에 대해 주민을 혼란시킨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행정 동 명칭은 시대적·지역적 특성에 따라 변한다. 법정 동 명칭인 ‘고암동’과 ‘모산동’ 명칭은 변경이 없다”고 전했다.

 

  향후 제천시는 추진위원회의 서명서를 받으면, 시민의 여론과 관련 법적 조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주관부서의 추진 지침 및 절차에 따라 안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암동 행정 동 변경과 마찬가지로 인성동에서도 지난 2월 행정 동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능단체와 협의하에 명칭 변경 신청을 제천시에 한 상태이다.

  지역의 브랜드가 된 행정 동 명칭 변경사례로는 영월권의 한반도면, 김삿갓면, 충주시의 수안보면, 포항시의 호미곶면, 광주시의 남한산성면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이름과 고유의 개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사진 : 동 명칭 변경 시민홍보 및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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