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동정

단양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발대식 열어

작성일 : 2016-06-11 15:04

  단양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과 현지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은 지난 7일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선규 귀농‧귀촌인 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재능 기부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은 50여 명 정도이며, 교육, 복지, 문화, 집수리, 일손돕기 등 다양한 6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극, 수공예, 예술공연 등 농촌지역 학생들이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각 마을 장수노인의 영정사진을 촬영·제작하고 이발·커트·퍼머 등 미용 봉사, 컴퓨터와 전기 등의 수리 활동을 하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가정의 낡은 집을 고쳐 주고 농삿일 등 손길이 필요한 곳도 찾아간다.


  김선규 협의회장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활동하던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며,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로 안정적 정착에 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군은 도시민을 초청해 농촌체험(2박3일) 3회, 귀농·귀촌인 교류지원, 이주도시민 재능기부, 귀농인 후견인(멘토)제, 귀농인의 집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단양군에는 2013년 398가구 604명, 2014년 476가구 746명, 지난해는 418가구 618명의 도시민이 귀농·귀촌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민과의 유대감 증대 및 우리지역의 문화, 복지, 교육수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은 수려한 자연경관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유리한 입지 여건과,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할 만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귀농‧귀촌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발대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