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동정

단양군, 스토리텔링으로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 ‘박차’

작성일 : 2016-06-18 16:40

  단양군이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정책 개발을 통해 각종 분야에서 단양 두각을 나타내며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만 편중된 양적 관광 정책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기 위해 ‘찾고 싶은 문화관광’ 의 모토(motto)로  재미와 스토리가 가미된 체류형 관광지로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페러다임 전환을 꾀하는 과감한 정책을 펼쳐 나갔다. 
  특히 올해 201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힐빙 관광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등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발표한 네티즌이 꼽은 국내 여행명소 ‘네티즌 베스트 그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 100선‘ 에 선정 등 잇따른 쾌거를 일궈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의 관광자원인 도담삼봉, 선암골 생태유람길 등의 휴식 공간, 주차장 등 편의시설 정비는 물론이고 지역의 산재된 스토리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퇴계 이황과 두향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가야금 조형물, ‘연인 두향’ 공연물, 수양개 시루섬의 기적 등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사업이 발굴됐으며, 이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관광 단양을 알리는 좋은 매개체가 됐다.


  또한 매포읍 도담삼봉(명승 44호) 유원지 내 719.1㎡의 광공업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조선 개국 공신인 삼봉 정도전 선생과 관련된 스토리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정도전의 출생과 사망, 주요 업적, 인물관계 등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역사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답사하고 그의 사상과 시대적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도전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도 마련할 방침이다. 의상과 유품 등 정도전 관련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고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게공간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아름다운 수양개길,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조성 등 가시적 사업 추진과 중앙선 폐철로 관광 자원화, 소백산 주도권 회복을 위한 관광 정책 등 중‧장기적인 거시적 계획 수립을 병행하며 관광 단양의 백년대계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폐막한 제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 를 스토리로 구성된 각종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조형물 등으로 연인들이 사랑을 언약하는 데이트 명소로 손꼽혔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이야기 그리고 멋과 맛이 세계화 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이다”며, “단기간의 각종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특색 있고 차별화된 스토리 발굴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겸암산과 유운룡, '구담을 사랑한 이지번', '다자구 할머니', '류성룡과 수운정', '온달과 평강',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 '화랑 죽지랑과 미륵불', '한말 의병 김상태', '우탁 선생의 혼과 정신이 깃든 사인암' 등 주요 인물 등과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연차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