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해운대 교통사고, 한사람 잘못에 날벼락 맞은 사람들

죽었어야될 사람 멀쩡.....중죄로 다스러야......?

작성일 : 2016-08-01 16:35


 보행자들을 친 김 씨의 차량은 교차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서야 광란의 질주가 끝났다. 이 사고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당시 목격자들은 “김 씨의 차량속도는 100km가 넘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부산으로 여름휴가를 온 모자 홍모(44·여)씨와 아들 하모(18)군과 길을 건너고 있던 중학생 김모(15)군 등 3명이 숨졌다. 또 자전거 운전자, 피해 차량 탑승자 등 모두 1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병원에 처음 도착했을 때 경찰이 음주측정을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고 혈액과 소변검사에서도 음주를 하거나 마약을 복용한 혐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뇌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으며, 사고 당일 약을 먹지 않았다고 출동한 경찰관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사고 당시 전혀 기억나지 않고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었다고도 말했다.

김씨는 2013년부터 3차례나 자체 피해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경찰 사고 기록에는 없는 사고였다.
경찰은 김씨의 뇌질환으로 이번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주변 CCTV영상과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