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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65세이상 어르신에 '백세카드' 발급…음식점·약국 '반값'

작성일 : 2016-10-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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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음식점과 미용실, 약국 등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백세카드'를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백세카드는 만 65세 이상 영등포구 구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어르신 복지할인카드다. 구와 협약을 맺은 음식점과 이·미용실, 안경점, 사진관, 약국 등 '백세카드 으뜸업소' 44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제시하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으뜸업소는 입구 등 내부에 현판과 스티커가 부착돼 쉽게 해당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민 중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3.6% 정도"라면서 "그동안 공공복지 혜택이 저소득층 어르신에 국한돼 있어 보편적 복지혜택은 미흡한 실정이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발급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발급비용은 무료이며 으뜸업소 안내책자와 백세카드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효행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백세카드 으뜸업소 발굴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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