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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나 여권 신청, 안경 벗은 사진만 받는다

작성일 : 2016-10-15 23:44

11월부터 미국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경을 벗고 찍은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미국 NBC 뉴스,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비자나 여권 신청서를 접수할 때 안경을 쓴 채 찍은 사진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시스는 미 국무부가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은 "비자나 여권을 신청할 때 여권 신청자의 안면 인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미국 비자나 여권 신청, 안경 벗은 사진만 받는다© Copyright@국민일보 미국 비자나 여권 신청, 안경 벗은 사진만 받는다

국무부는 "안경은 위장이나 위, 변조에 활용될 수 있다"며 "만약 안과 수술을 받았거나 긴급한 건강상의 이유로 안경 착용이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진단서나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고 했다.

국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시범 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안경 쓴 사진'은 접수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동민 기자 nik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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