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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박용철, 주진우 기자가 폭로한 이건령 검사는 누구? "2009년 우병우 중수1과장 보좌해 노무현 대통령 수사…박사모가 고소한 김제동 사건도 수사"

작성일 : 2017-01-01 01:07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이 보도되자 이건령 검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미스터리'란 타이틀로 2011년 박근혜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 씨가 살해당한 사건을 파헤쳤다.

이와 관련해 주진우 기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직전인 16일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방영에 남다른 소회를 전하면서 해당 사건을 취재했었던 일화를 밝혔다.


조선일보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이 보도되면서 이건령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SBS 그것이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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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자 조폭 대신 검사들에게 쫓겨다녔다"면서 "구속영장까지 청구했고, 수갑차고, 유치장에 끌려갔다. 겨우겨우 무죄받고, 지금도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건령 검사의 실명을 언급하며 "미국 연수도 다녀오시고, 승진해서 잘 지내시더군요"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건령 검사는 2009년 우병우 중수1과장을 보좌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했던 인물 중 하나다. 또 그는 박사모가 방송인 김제동을 고소한 사건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사모는 2012년 올린 김제동 고발 사건 현황에서 "2011년 11월 2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김제동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박사모는 "2011년 12월 5일 서울중앙지방검철청에 김제동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허태원검사는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에 관한 수사에 불만을 품고 사표를 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함. 그후 담당검사가 이건령씨로 바뀜"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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