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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운동... '희망나무 심기'
지난 3월 20일 제천시 용두산 산림욕장에서 100여 명의 제천 시민이 1천여 주의 편백나무를 심는 제천시민 희망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관계공무원, 제천숲해설가협회,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코레일충북본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천단양학생회, 제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제천시민 희망나무 심기는 최근 소나무 재선충으로 고사되는 상록수림의 대안 나무로 편백나무 심기가 추진되었다.
이날 식재된 편백나무는 제천에서 시험 재배한 편백나무 씨앗을 제천시숲해설가협회가 채종하여 5년 여를 공 들여 길러낸 3년생 어린나무다.
편백나무는 강력한 피톤치드를 발산하여 면역력을 키워주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심신 치유 역할을 할 것이라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숲해설가협회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의 보전과 관리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심의 탄소상쇄를 위한 녹지공간 확대를 통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제천을 만들어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 #용두산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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