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동정

충북 제천 상가 건물 대형 화재…현재까지 16명 사망 확인

작성일 : 2017-12-21 19:23

충북 제천 상가 건물 대형 화재…현재까지 16명 사망 확인
김정원 기사입력 2017-12-21 18:32 최종수정 2017-12-21 19:18
충북 제천 제천화재 피트니스센터 화재 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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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 아직까지 완전히 진화가 되지는 않았는데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정원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오늘 오후 3시 50분께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곳에 세워둔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불이 8층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2층 목욕탕에 갇혔던 50살 여성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목욕탕에 갇혔던 15명도 사망한 것으로 소방본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기를 흡입한 부상자 10여 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호흡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직후 화재 진압 차량과 구급차 20여 대, 소방인력 50여 명, 헬기 2대를 출동시켜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설 이용객 2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지금은 구조된 상태입니다.

일부는 건물 난간에 매달려 있다 에어 매트로 떨어져 내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 내 시설은 헬스장, 목욕탕, 레스토랑 등 다중 이용시설이어서 사상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수색에 들어갔는데요.

소방본부 측은 "아직 건물 안에 유독가스가 차 있어 진입에 어려움이 많고, 갇혀 있는 인원의 정확한 파악도 쉽지 않지만 진입로가 확보되는 대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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