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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박범계 법무·한정애 환경부 장관 내정…추미애 사표 수리

작성일 : 2020-12-30 14:25

 

국가보훈처장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입력 : 2020-12-30 14:10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범계 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한정애 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이 같은 3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정 수석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법원,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 개혁을 완결하고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 운동가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했다.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등 작전 분야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다. 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을 지휘했으며, 해군 유자녀 지원, 고엽제 피해자 보상 등 보훈 풍토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고, 국가보훈처장은 31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임성수 기자